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이 되면서 가정의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에어컨 사용 시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 바로 전기세입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한국전력의 전기요금을 kWh당 8원 인상하였습니다. 불가피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국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 때문인가요? 올해 7월 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적어졌다고 합니다. 올해 7월 평균 최대전력은 79.2GW로 2022년 같은 달 82GW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폭염에도 전력수요가 줄어든 것은 전기료 인상으로 각 가정의 전기사용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전기를 적게 쓰면 전기요금을 깎아주는 한전의 에너지 캐시백사업도 한몫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처럼 각 가정에서 전기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
2011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끼니별 결식률 중 아침식사의 결식률이 20%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실 학생과 직장인의 경우 바쁜 아침시간에 아침식사까지 챙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요. 하지만 아침식사 섭취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아침식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식사의 필요성 아침을 거르면 혈당저하로 뇌신경 반응이 둔화되고 학습, 작업 능률이 저하되며 불규칙한 식습관 초래로 장기적으로 영양불균형과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 대뇌와 근육, 전신 세포는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아침식사를 안 할 경우 공복상태가 길어지고 혈당의 저하로 뇌신경이 둔해져 무기력해지며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 학습 의욕이 떨어져 학습 능률이 저하된다고 ..
가족 형태 변화와 고령화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1인가구의 증가와 국민 인식의 변화로 전통적인 가족 돌봄의 기능은 약화되는 추세입니다. 기존 사회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전통적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어 특히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이나 청년들은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존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에게 일상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데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 서비스를 말합니다. 2023년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에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대상 돌..
가사서비스란? 청소, 세탁, 요리 등 주방일, 가구구성원 양육 및 보호 등 가정생활이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가사서비스라고 합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도입 고용노동부는 올 하반기 서울에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여 명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계획안에는 외국인 가사근로자들이 고용허가제 인력으로 입국해 서울에서 6개월간 시범근무한다는 내용인데요. 신청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 한부모, 임산부 등입니다. 이들의 월급은 200만 원대 초반이 될 예정이고 가사근로자법에 따라 근로기준법상 휴게, 휴일, 연차 등 일부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부가 가사도우미 도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맞벌이로 육아부담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사도우미 종사자 수는 감소 중이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