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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끼니별 결식률 중
아침식사의 결식률이 20%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실 학생과 직장인의 경우 바쁜 아침시간에 아침식사까지 챙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요.
하지만 아침식사 섭취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아침식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식사의 필요성
아침을 거르면 혈당저하로 뇌신경 반응이 둔화되고 학습, 작업 능률이 저하되며
불규칙한 식습관 초래로 장기적으로 영양불균형과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 대뇌와 근육, 전신 세포는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아침식사를 안 할 경우 공복상태가 길어지고 혈당의 저하로 뇌신경이 둔해져
무기력해지며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
학습 의욕이 떨어져 학습 능률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즉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학습 및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특히 학생과 직장인의 아침식사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근로의 생산성 및 능률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아침식사는 하루 에너지 권장량의 1/4 정도를 섭취하고(서양식 기준 400~500kcal)
탄수화물과 지방은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무기질, 칼슘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식품은 복합당질의 형태로 섭취하면
조금 더 건강한 아침식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이란?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정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무엇일까요?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제공하여
청년층의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북돋우는 사업으로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하여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농식품부는 1차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을 41개교를 선정하여
69만 명분의 아침밥을 제공하였는데요.
2차 계획은 100개교, 150만 명분이었으나 최종 145개교, 234만 명분을 선정하여
지원규모를 늘렸다고 합니다.
천 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총 145개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 경기 23, 인천 3, 강원 7, 충남 13,
충북 5, 대전 9, 경북 13, 경남 6, 대구 4, 부산 8, 울산 2, 광주 5, 전북 10, 전남 5, 제주 3입니다.
지역별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명단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성공회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배화여대, 삼육대, 삼육보건대, 상명대,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서경대, 서울여대, 한국폴리텍대학, 한양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홍익대학교
경기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가천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단국대학교, 대림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산대학교,
유한대학교, 중앙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한세대학교, 명지대학교, 한신대학교, 부천대학교,
신구대학교, 서울신한대학교
인천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강원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강원대학교,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라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한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충남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공주교육대학교, 공주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건양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호서대학교
충북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중원대학교, 충북대학교, 서원대학교, 건국대학교, 청주대학교
대전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충남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남대학교
경북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일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대구 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 안동대학교, 호서대학교,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동국대학교
경남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대구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부산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울산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광주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남부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호남대학교
전북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장대학교, 우송대학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 호원대학교
전남 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목포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 청암대학교
제주소재 천 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대학교
농식품부는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혜택들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지자체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 쌀소비 확산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지만
대학생들에게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은 그것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데요.
천 원의 아침밥으로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생활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여러 이유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한 끼라도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넘치는 대학생활을
선사해 준다는데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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