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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휴가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휴가지에서 식중독 감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서 밀크셰이크를 먹은

시민 3명이 식중독균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 밀크셰이크에서 발견된 식중독균은 리스테리아균으로

오염된 육류나 유제품에서 자주 발견되며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치명적인 식중독균이라고 합니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발생합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 어지럼증, 복통, 설사, 근육통, 발열,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예측지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동으로

식중독 예측지도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는데요.

식중독 발생가능성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단계로 구분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식중독 단계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poisonmap.mfds.go.kr/

식중독 주의요령

식중독 예방의 최우선은 위생입니다.

다음의 주의사항을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조리와 식사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과일,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세척하기

- 육류는 75도, 어패류는 85도에 1분 이상 충분히 익혀먹기

- 칼과 도마는 육류, 어류, 채소류로 구분하여 사용해 교차 오염 방지하기

- 밥과 반찬은 식혀서 개별 용기에 담기

- 조리된 음식은 보냉백,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갑게 보관 및 운반하기

- 자동차 등 온도가 높은 곳에 음식물 방치하지 않기

-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기

- 한번 해동한 식품은 재냉동하기 않기

식중독 응급 처치법

구토나 설사 증상에 따른 수분 손실 보충을 위하여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해 이온음료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구토와 설사를 막기 위해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먹는 것은 삼가며

과일, 주스, 우유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식중독 증상이 심하여 탈수가 심해지면 위험하므로

병원에 바로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 원인, 식중독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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