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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남은 음식을

냉동실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냉동실에 넣으면 안 되는 식품도 있습니다.

 

냉동실에 얼리면 안되는 식품

1. 감자

냉동실에 감자를 얼린 후 먹게 되면 식감이 푸석하고 쓴맛이 납니다.

감자는 수분함량이 높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얼음이 쉽게 생기고 변색이 쉬워지는데요.

감자는 냉동실에 보관하지 마시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세요!

 

2. 원두

원두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수분을 먹으면서

냉동실의 냄새까지 흡수합니다.

이때 원두 특유의 향과 맛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특히 개봉한 원두는 절대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안 됩니다.

원두는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시고

로스팅한 원두는 최대한 빠르게 드셔야

커피의 고유한 향과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3. 치즈

대용량 치즈를 구매하면 보통 소분하여 치즈를 냉동실에 보관하는데요.

냉동 보관한 치즈는 풍미가 사라지고

특유의 치즈 식감도 잃게 됩니다.

치즈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기 한 시간 전 냉장실에서 꺼내 실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치즈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럼 냉동실에 보관하면 더 좋은 식품도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냉동실에 넣어야 더 좋은 식품

1. 두부

두부는 얼리면  표면에 있는 구멍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단백질 입자가 응축해 단백질 함량이 6배나 증가합니다.

또한 아미노산과 아르기닌 성분이 증가하는데

이는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유용한 성분입니다.

수분이 줄면 밀도가 높아져 식감도 더욱 쫄깃해집니다.

두부를 얼릴 때는 간수를 빼지 않고 그대로 얼리며

얼린 두부는 자연해동시켜 수분을 뺀 후 요리해드시면 됩니다.

 

2.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얼리면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비타민 B5, B6, C, E, K 등

필수영양소가 보존되어 오랫동안 영양분을 잃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데요.

아보카도를 얼릴 때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먹기 좋게 잘라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얼리는 것이 더욱 좋은데요.

브로콜리를 얼리면 수분이 제거되고 영양소는 응축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얼리기 전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4. 팽이버섯

얼었던 팽이버섯을 조리하면 버섯의 단단한 세포벽이 무너지면서

세포 속 성분이 쉽게 분리되어 버섯의 키토산 성분을 훨씬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버섯의 키토산은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데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여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식품을 해동할 때에는

실온 해동은 피하고 냉장실에서 자연해동해야만

식중독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품의 현명한 보관으로 건강하게 섭취하세요!

 

냉동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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