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0월 반포 한강 축제, 밤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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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날씨지만

제법 저녁 날씨는 가을 문턱에 들어선 듯합니다.

청명한 가을 10월에 서울시 한강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2023 서울 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서울에서 열리는

레이저 아트의 첫걸음이 될 축제로

미디어아트와 빛을 결합해 한강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한 수변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축제라고 합니다.

 

 

축제 기간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 열흘간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축제 장소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

프로그램

빛을 통해 떠올릴 수 있는 영감, 희망, 기쁨, 치유, 아름다움 등 5가지

긍정적인 감성들을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라이트런(Light Run), 레이저아트(Laser Art), 빛 섬 렉처(Lecture) 등

"빛섬 3L"을 키워드로

보고, 뛰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네요.

 

- 라이트 런

빛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이 라이트 봉을 들고 한강변을 달리는

비주얼 러닝 프로그램입니다.

10월 6일(금)과 10월 14일(토) 2회에 걸쳐 개최되니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네요.

코스는 이촌 한강공원을 출발해 잠수교를 지나

반포한강공원까지 3.5km 구간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신청은 9월 오픈되는 빛섬축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청하며 회차별로 3000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라이트봉, 야광 완주메달, LED암밴드, 완주인증서 등이 제공됩니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6일의 라이트런 행사에는 가수 션도 참여한다고 하네요.

 

- 라이트 아트

Be the Light를 주제로 빛을 통한 영감, 희망, 기쁨, 치유,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다양한 빛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축제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서래섬 전역에서 진행됩니다.

레이저아트 전시는 국내외 유명 미디어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우주공간으로 이동하는듯한 경험을 하게 만드는

메인 콘텐츠와 빛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기억을 상기시키는

서브 콘텐츠 등 레이저를 활동한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빛섬 렉처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는 가상현실과 확장현실로 체험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작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짧은 페차쿠차 형식의

야외 강연 퍼포먼스인 빛섬 렉처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페차쿠차란?

20장의 슬라이드를 각각 20초씩 총 6분 40초 정도로 발표하는 기법으로

디자이너, 건축가 등 예술계에서 많이 이용하는 발표방식이라고 하네요.

 

특히 10월 6일에는 DJ이오공의 일렉트로닉공연이 진행되고

10월 8일부터 10월 9일에는 미디어 관련 기업, 전문가, 참여 작가들의

퍼포밍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평소 미디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 

참여하시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음악퍼포먼스, 체험공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된다고 합니다.

 

 

이번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미디어아트와 빛을 결합한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신개념 야간축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빛섬축제를

난지도, 여의도, 선유도의 3도와

노들섬, 서래섬, 뚝섬의 3섬에서

매년 장소를 달리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시민 예술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올

10월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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