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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불황이 겹치면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요즘

소비자들은 더욱 가성비에 신경 쓰는데요.

얼마 전 스타벅스에서 대용량 사이즈인 트렌타를 출시하면서

커피업계에도 대용량 사이즈의 바람이 부는 듯합니다.

특히 편의점 업계에서도 이러한 상황에 부응하며

대용량 사이즈 커피를 출시하거나

커피 가격을 인하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주요 편의점 카페 동향 알아보겠습니다.

 

 

 

 

 

CU

CU편의점은 자체 즉석 원두커피 겟커피의 아이스아메리카노

엑스라지 사이즈 가격을 2000원에서 1800원으로 인하하였습니다.

지난 4월 같은 제품의 가격을 2100원에서 2000원에 내린 이후

두 번째 가격 인하 정책입니다.

원두의 사전 매입으로 원두 재고의 확보가 용이해졌고, 자체 마진을 줄였기 때문에

가격인하가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엑스라지 사이즈의 경우 각종 할인 행사에 힘입어 지난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0.3%가 올랐다고 합니다.

 GS25

GS의 카페 25는 새 메뉴 789ml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를

2400원에 출시했습니다.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는 480ml,  2100원으로

점보사이즈는 이보다 1.6배가 커진 용량을

300원만 추가 지불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트렌타 사이즈는

887ml로 6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https://nodon56.com/entry/스타벅스-트렌타-출시-사이즈-구별-트렌타-사이즈-주문-시-주의점

 

스타벅스 트렌타 출시, 사이즈 구별, 트렌타 사이즈 주문 시 주의점

스타벅스에서 8월 15일부터 아이스커피의 트렌타 사이즈를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트렌타 사이즈란? 스타벅스 개점 24주년을 맞아 9월 말까지 한정 판매하는 30온스 대용량 사이즈를 말합니다. 스

nodon56.com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친환경커피 구독 서비스

"그린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의 구독서비스는 이제 보편화된 듯한데요.

세븐일레븐의 구독서비스 그린 아메리카노는 고물가와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출시 3주 만에 2만 잔이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특히 1인가구 상권이나 오피스 상권에서 가장 판매비중이 높았다고 하는데요.

그린 아메리카노 구독서비스는 구독료 5000원을 내면

31일간 일 2회, 총 60회 이용이 가능하며 텀블러나 개인컵을 가지고

점포에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를

본래 가격인 1200원에서 600원에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커피 생두 수입가격은

지난해 10월 1kg당 7404원에 달했지만

최근 5000원대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원재료의 가격이 인하되면서 커피가격도 자연스럽게

인하 수순을 밟고 있으나 인건비와 다른 재료들의 가격은

상승하면서 커피업계에서도 가격인하와 대용량사이즈 판매가

유쾌한 일 만은 아닐 텐데요.

하지만 고물가와 불황이 지속되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현재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점 커피, 대용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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